사회소식

전장연 "내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할 것"

작성 : 2022.04.20. 오후 04:55
오늘 장애인의 날이 맞이해 정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은 "내일 오전 7시부터 시청역(2호선), 경복궁역(3호선), 광화문역(5호선) 3개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인수위가 제출한 정책은 장애인 차별 철폐와는 거리가 멀고 21년 동안 외쳐온 장애인의 기본적 시민권을 보장하기에는 현실성이 없고, 추상적이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3년 장애인인권반영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인수위의 답변은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시민권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느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