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대통령 집무실, 명칭 바꾼다..바른누리, 국민의집, 국민청사 등등
작성 : 2022.06.03. 오전 12:21
대통령 집무실 이름 후보는 '바른누리',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이태원로22' 이다.
이름은 3만건의 응모작을 심사해 어휘분석, 4차례의 표결 등으로 선정했다.
'바른누리'는 '바르다' + '누리'(세상이란 뜻) 를 결합한 말로, 공정한 세상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담았다.
'국민의집'은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
'국민청사'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聽·들을 청), 국민을 생각한다(思·생각할 사)는 의미
'민음청사'는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공서'
'이태원로22'는 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대통령은 개인의 한 국민으로서 세상과의 진정한 소통을 의미한다고 대통령실을 설명했다.
5개의 후보는 6월 9일까지 '국민의 생각'(www.epeople.go.kr/idea)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의 온라인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
최종이름 선정은 여론조사 결과와 심사위원 점수를 각각 70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대통령 집무실 명칭을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