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안철수, '나경원 향한 초선 비판'에 "안타깝다... 당 분열은 안 돼"
작성 : 2023.01.18. 오후 02:53
앞서 나 전 의원은 "자신의 해임은 윤 대통령 본의가 아닐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초선의원 48명은 "나 전 의원 본인의 출마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서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나 전 의원에게 대통령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고 성명서를 제출했다.
한편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협치 포럼'에 참석한 안 의원은 "전당대회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며 "컨벤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더이상의 분열이 없기를 바라며 정책과 비전 대결을 지향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