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포트
영국 시민들, 하의 탈의 상태로 지하철 활보...
작성 : 2023.01.09. 오후 04:44
상의는 평소 일상복 차림으로 입었으나 하의는 바지를 제외하고 속옷과 양말, 신발 정도만 착용한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는 2002년 임프루브 에브리웨어 단체의 주체로 매년 실시되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중단되었다.
3년 만의 재개된 행사에서는 남녀 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바지를 입지 않고 지하철에 탑승한 시민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위 행사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2006년, 행사 참여자 8명이 풍기문란으로 뉴욕 경찰에 체포되었으나 뉴욕 법원에서는 불법 행위가 아니라며 무죄 판정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