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국빈 방미 尹 대통령, 10년 만에 27일 미 의회 연설

작성 : 2023.04.21. 오후 04:08
20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는 24일~3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가안보실 차장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의 중요성에 대해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화와 양국 간 확장억제 구체화하며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 활성화 및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기념비를 방문한 뒤 다음 날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쌓아온 한·미 정상 간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전략 동맹의 내용과 폭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7일 윤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미 의회 연설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으로 한·미가 함께 추진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