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공연인 '스노우쇼'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아왔다.

 

'스노우쇼'는 4월 30일~6월 3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진주, 울산 등 총 5개 도시를 돌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노우쇼'는 찰리 채플린과 함께 전설적인 광대로 평가받는 슬라바 폴루닌의 연극으로 광대 4명이 등장해 우스꽝스런 몸짓과 소품, 아름다운 무대와 음악 등이 관객들의 끝없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스노우쇼'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스노우'다.

 

마지막 장면은 겨울 달밤을 배경으로 광대가 이별의 편지에 눈물을 떨구자 눈송이로 변해 객석에 눈보라가 몰아치는 부분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스노우쇼'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비평가상, 러시아 골든 마스크상, 런던 로런스 올리비에상 등을 휩쓴 마임풍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