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향교`의 가치를 알리는 `예향` 공연..23일 열려

작성 : 2023.09.21. 오전 12:24
6년 연속으로 문화재청의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된 울산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예향`이 23일 언양향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를 활용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재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왕과 왕비의 궁중복식을 보여주는 ‘왕의 행렬’, 호탕한 한량의 영남춤을 재구성한 ‘풍류가인 작품’ 등 다양한 춤을 선보이며, 젊은 소리꾼 최진영 씨가 진행과 소리를 맡아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을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