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헬렌 켈러와 스승 실화..2인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

작성 : 2023.11.23. 오전 12:44
독특한 형식의 2인 음악극인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가 다음 달 6~10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연극은 헬렌 켈러와 그의 스승인 앤 설리번의 실화를 고비사막을 걷는 두 마리 낙타에 빗대 그려내며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판소리로 표현한다.

 

소리꾼이자 배우 정지혜가 국악 창작을 직접 맡으며 스승과 제자로 만난 두 사람의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연극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공연으로 모든 회차를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