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아트월에서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풀어낸 21점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권용래, 정직성, 이종기 작가의 그룹전시 ‘Like a Dragon’ 전은 3월 4일까지 열리며 각자 다른 개성으로 용의 힘차고 역동적인 기운을 전한다.

 

권용래 작가는 스테인리스 스틸에 다양한 색채의 빛을 반사해 아름답게 빛나는 용의 비늘과 같은 작품을, 정직성 작가는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 터치로 푸른 기운에 쌓인 용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종기 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심슨 캐릭터가 청룡을 타고 모험하는 모습을 그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잇는 조합으로 재치와 재미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