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포트

美 탐사선 '오디세우스' 다리 부러져.."2~3주 후 다시 깨운다"

작성 : 2024.02.29. 오후 01:51
 52년 만에 미국 민간 기업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낸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한 지 6일 만에 긴 잠에 빠졌다. 

 

28일(현지시각)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기자회견에서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해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하면서 한쪽 발이 돌출된 부분에 걸려 넘어지면서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티븐 알테무스 최고경영자는 "오디세우스가 착륙하며 데이터를 수집한 후 2초 만에 천천히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ASA 관계자는 오디세우스에 있는 6개 장비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데이터 전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관계자는 "배터리 수명이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아, 가동이 멈춘 후 2~3주 이내에 달에 해가 비칠 때 재가동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