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20대 女 술 취해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작성 : 2024.06.10. 오전 10:34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택시 기사가 자리를 피하자 뒤쫓아가 다시 폭행을 가했다.
사건은 승객이 운전석 위로 발을 올리며 시작되었으며, 택시 기사가 이를 치워달라고 요청하자 실랑이가 벌어졌다.
택시 기사가 차를 세운 후 내리라고 요구했지만 승객이 내리지 않았다. 이후 택시 기사는 뒷좌석 문을 열었고, 승객은 밖으로 나와 폭행을 이어갔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운전을 방해하고 폭행을 가했다고 증언했고 승객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재 단순 폭행죄로 조사 중이며, 차후 진단서가 접수되면 상해죄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