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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연어, 밥상에 오른다..부산 스마트양식장 '착공'

작성 : 2022.07.19. 오후 01:44
오늘(19일)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부경대학교 기장군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기공식을 열고 대서양 연어 양식생산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프로젝트는 개인의 전문성에 기반을 둔 양식산업을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결합하여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하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으로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이다.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400억원을 투자해 부지 67,320㎥에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와 내륙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센서, 통신, 데이터 저장장치 등 첨단기술과 산란수를 99% 이상 재사용하는 순환여과 방식의 스마트 양식 플랫폼 등 첨단 기술로 친환경 양식장을 조성한다.

 

이에 스마트 기술을 통해 연간 500톤의 대서양 연어를 수확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국내산 연어가 밥상에 오르는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