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유출사건.. 서울서부지검 배당

작성 : 2022.11.17. 오후 05:33
오늘(17일) 서울서부지검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출한 공무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았다.

 

이날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유출 사건은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김상현 부장검사)에 배당되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14일 '시민언론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 탐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 동의없이 공개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원칙적으로 관계공무원만이 이태원참사 인적사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사망자 명단을 누설한 공무원이 누군지 특정해 처벌해달라"며 대검찰청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