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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9년 만에 '정용진' 신세계 회장 승진..'강력한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

작성 : 2024.03.08. 오전 11:44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회장의 신세계그룹 총수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 이동에 관해 신세계그룹은 "유통시장이 전자상거래로 빠르게 전환되는 환경을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고객만족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29조 4000억 원대의 역대 최고 매출을 거뒀으나 신세계건설의 손실로 연결 기준 첫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또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