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전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되자 폐렴 치료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의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일반 감기나 독감 증상과 매우 유사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유치원, 학교 등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가 쉽게 걸리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성인 환자의 수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자 폐렴 치료제인 ‘아지트로마이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중국 광저우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주요 약국에 폐렴 치료제가 부족하지 않으며 치료제 구매를 서두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